(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업계 최초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난해 11월 말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이 출시됐으며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도 리뉴얼됐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별도의 앱 설치와 메타버스 전용 아이디가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출시됐다.

한편 구독형 멤버십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 전일 기준 나무 프리미엄 가입자는 7만3000명으로 지난해 10월 말 출시 이후 3달 만에 급증세를 보였다. 나무 프리미엄은 MZ세대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과 투자 성공을 위해 출시됐으며 나무투데이, 나무레벨업, 나무PICK 3가지와 MY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무 프리미엄 무료 구독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오는 3월 말까지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나무 프리미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 앱에서 나무프리미엄 메뉴를 클릭해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 메타버스 플랫폼은 고객들이 색다르고 재밌게 투자를 배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