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3천946명으로 전날보다 108명(해외유입 4명 포함) 늘었다.
대구지역 확진자는 지난 5일 112명, 6일 110명을 나타낸 뒤 7일 99명으로 줄었으나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린이집과 관련, 해당 어린이집 2명, 동구 유치원 관련 9명, 북구 다른 어린이집 관련 4명, 수성구 유치원 관련 2명, 달서구 학원 관련 1명, 경산 모 학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개 시설 485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일반주점 관련 3명, 달서구 일가족 관련 5명, 북구 가족 모임 관련 3명, 달성군 공공기관 관련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기타 확진자 접촉자로 38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6명이다.
해외유입으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14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8명이다.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던 환자 2명이 전날 증상 악화로 숨졌다.
같은 날 완치된 환자는 152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213명이다.
이 중 지역 내외 병원에 293명, 생활치료센터에 423명이 입원 중이다.
또 재택치료 457명, 입원 예정 4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