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습격한 '물소'…들이받힌 男 공중으로 '내동댕이' [박상용의 별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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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음식점에 물소가 난입해 가게 안에 있던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데일리메일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 TV를 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의 한 음식점에 물소가 난입했다. 정문으로 들어온 물소는 음료를 마시고 있던 남성을 향해 돌진했다. 남성은 물소 뿔에 들이받혀 공중으로 내동댕이 당했다. 옆에 있던 남성이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도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바닥에 '쿵' 하고 부딪힌 남성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다리를 다쳤기 때문이다. 옆에 있던 남성은 다친 남성을 끌고 옆방으로 피신했다. 물소는 의자를 뒤집는 등 음식점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고는 정문으로 빠져나갔다.
데일리메일은 이 물소가 도축 전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물소의 코에 줄이 묶여 있어 야생 동물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 TV를 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의 한 음식점에 물소가 난입했다. 정문으로 들어온 물소는 음료를 마시고 있던 남성을 향해 돌진했다. 남성은 물소 뿔에 들이받혀 공중으로 내동댕이 당했다. 옆에 있던 남성이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도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바닥에 '쿵' 하고 부딪힌 남성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다리를 다쳤기 때문이다. 옆에 있던 남성은 다친 남성을 끌고 옆방으로 피신했다. 물소는 의자를 뒤집는 등 음식점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고는 정문으로 빠져나갔다.
데일리메일은 이 물소가 도축 전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물소의 코에 줄이 묶여 있어 야생 동물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