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책보부상이 자신의 일상을 담은 소소하고 사실적인 이야기들이 담긴 책을 만들고 서점을 돌며 직접 입고를 하는 독립출판 제작자들의 축제라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2회째"라며 "지난 해 4월 진행한 첫 번째 페스티벌에는 독립작가 260여명이 참여했고, 2만6500명에 달하는 고객이 몰리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국내 독립출판물의 깊이와 신선함, 다양성을 소개하고, 기성 출판물이 담지 못하는 독특한 감성으로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낸 독립출판의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틈만나면 독립출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독립서적과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독립서적 플리마켓’ △독립작가들이 자신의 책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북토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취향을 향휴하는 ‘일상비일상의틈 부스’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작년에 진행된 책보부상 페스티벌이 MZ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올해도 신년 첫 행사로 이 같은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공유하고 마음껏 소통하는 공간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