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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은, 올해 '아너 소사이어티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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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준 사장, 代 이어 '부자 회원'
    양희은, 올해 '아너 소사이어티 1호'
    가수 양희은 씨(사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2년 1호 고액기부자 회원이 됐다.

    6일 사랑의열매는 양씨가 2020년 12월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달 6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을 넘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양씨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번호 2800호를 받았다. 그의 기부금은 보호 종료를 앞둔 여성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쓰인다. 양씨는 ‘아침이슬’ ‘상록수’ ‘가을 아침’ 등 다수의 인기곡을 내며 51년간 가요계에서 활동해왔다. 2000년대에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양씨는 “5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분에게 사랑받았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도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이 잇달아 나왔다.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1호로 가입했다. 울산에서는 박병준 대원그룹 사장이, 경남에서는 정상민 서울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이 각각 사랑의열매 아너 1호에 가입했다. 특히 박 사장은 이번 가입으로 울산 사랑의열매 회장인 아버지 박도문 회장과 함께 울산 1호 부자(父子) 아너 회원이 됐다.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803명, 누적 기부액은 약 3027억원이다.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양희은 씨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아너 회원이 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그는 어려운 시기에 ‘아침이슬’ ‘상록수’와 같은 노래로 국민을 위로하고 격려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너 가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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