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이틀새 97명 확진…유치원·군부대 집단감염 여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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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92명, 4일 5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34명, 군산 22명, 익산 13명, 정읍 7명, 부안 6명 등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모 초등학교와 군산지역 군부대, 익산 모 유치원 등과 관련한 확진자가 추가됐다.
도는 확진자를 상대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천915명으로 늘었다.
이르면 하루이틀새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사흘째 1 미만을 나타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집단감염 대부분은 마스크 미착용이나 방역관리자 역할 미흡에서 발생했다"며 "확산세를 꺾기 위해 더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