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B.1.640.2'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변이는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발견돼 소규모로 확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이와 관련한 논문은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변이는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자가 먼저 퍼트렸고 지금까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12명에게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만큼이나 돌연변이와 유전자결핍이 많은 이번 변이 바이러스가 오미크론을 이기고 프랑스에서 확산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