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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핵무기 확산 저지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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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 무기를 보유한 다섯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핵 전쟁 발생을 막고 핵무기 확산을 저지하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백악관은 3일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국 공동성명을 내고 "핵무기의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핵전쟁은 누구도 이길 수 없으며 결코 싸워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핵 무기가 존재하는 한 방어 목적으로만 사용돼야 한다"며 "전쟁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들은 양자간 다자간 핵무기 비확산 약속을 계속 지켜갈 것이라고도 했다. 같은 날 러시아 크렘린궁도 성명을 내고 "핵 전쟁에서 승자는 있을 수 없다"며 "절대 시작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세계에서 핵 무기를 보유한 나라는 이들 뿐 아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도 핵 무기를 갖고 있다.

    이번 발표는 다섯 개 핵 보유국 간 긴장이 높아지는 시점에 나왔다고 러시아 등의 외신은 전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유럽에 미국 핵무기를 배치하는 문제를 두고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사를 집중 배치하자 미국과 유럽 등은 "러시아가 새로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계를 높였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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