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한길, 신지예 사퇴에 "젠더논쟁이 부른 유감스러운 결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은 3일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사퇴에 대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젠더 논쟁이 불러온 유감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에게 덧씌워진 오해를 넘어서지 못한 현실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 수석부위원장 영입을 주도했었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날 윤 후보가 SNS를 통해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다.

    청년 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고 언급한 것과 온도차가 있는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후보는 이날 신 수석부위원장 사퇴 이후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 수석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을 통해 윤 후보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길, 신지예 사퇴에 "젠더논쟁이 부른 유감스러운 결과"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거제 캠핑카서 사실혼 남녀 의식 없이 발견

      경남 거제에서 사실혼 관계인 남녀가 캠핑카에서 의식 없이 발견됐다.29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거제시 동부면 한 공터에 주차된 캠핑카에서 50대 남녀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

    2. 2

      "고흐 그림 비밀 밝혔다"…中 학자 주장에 논란 폭발한 까닭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가장 유명한 작품 '별이 빛나는 밤'(1889)에 '난류'(亂流)라는 물리학 현상이 드러나 있다는 논문을 두고 논쟁이 뜨겁다.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3. 3

      김건희 특검 수사 종료…"대통령 등에 업고 매관매직 일삼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정식 종료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광범위하게 고가 금품을 수수하고, 정부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29일 특검팀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