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 누적 50명…병상 가동률 50%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두 자릿수에 머물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 44명 확진…엿새째 두 자릿수로 감소세
2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원주 12명, 춘천 9명, 강릉 6명, 동해 5명, 고성 3명, 속초·홍천·평창·철원 각각 2명, 삼척 1명 등 44명이다.

앞서 전날에는 춘천 16명, 원주와 강릉 각 10명, 동해 7명, 횡성 5명, 속초 4명, 철원 3명, 삼척·홍천·평창·고성 각각 1명을 합해 모두 59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100명대 확진자 수는 28일부터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567명으로 늘어났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오전 11시 기준)은 6개 시·군에서 50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병상은 1천68개 중 53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9.9%다.

중환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71.4%와 49.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40.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