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오후부터 맑음…낮 최고 5∼10도

2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평년(3∼7도)보다 조금 높겠다.

경북 울진, 경주, 포항, 영덕에는 건조 경보가 내린 상태다.

대구와 경북 영양, 봉화, 문경 등 18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북 서부 내륙지역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순간 풍속 70㎞/h(20㎧)의 강풍이 예보됐다.

이라미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오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며 물결이 높이 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