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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정시 마감날…안철수 "가·나·다군 폐지하고 지원횟수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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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는 서울대·연세대의 202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날인 지난 1일 “수험생 선택권을 제약하는 정시 모집군별 지원제도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정시는 가·나·다군으로 나뉘어 수험생이 모집군별로 한 대학씩만 지원할 수 있다. 가령 연세대와 고려대는 같은 가군에 속해 있어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느 대학에 지원할지 정말 고민되는 시간일 것”이라고 입을 뗀 뒤 “정시 원서를 각 군에 하나씩 총 3장만 쓸 수 있게 한 현행 정시 지원제도는 부조리하다. 수시 지원자에 비해 정시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권을 제한해 입시에 불공정함을 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대와 연세대가 1일 정시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서울대 정문(왼쪽)과 연세대 본관 전경. / 사진=한경 DB
    서울대와 연세대가 1일 정시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서울대 정문(왼쪽)과 연세대 본관 전경. / 사진=한경 DB
    그는 “좋은 성적을 얻더라도 군별 지원제도가 존재하는 ‘6교시 원서 영역’에서 실패하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없게 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짚었다. 앞선 대입 수시 폐지 공약에 이어 “수험생 선택권을 제한하는 (정시) 군별 지원제도 또한 폐지할 것”이라며 “정시 지원자도 현행 수시처럼 원하는 대학에 6장의 원서를 쓸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 입시에서 공정성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안 후보는 최근 다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며 대선 정국 변수로 떠올랐다. 그는 같은날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지율 상승세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면서 “설(구정) 주변으로 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3강 트로이카 체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7~29일 성인 남녀 1013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3%의 지지율로 출마 후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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