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1명 확진…오미크론 감염 16명으로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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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들이 울산 6873∼6923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37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이며, 1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북구 A초등학교와 관련해 자가격리하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 학교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었다.
동구 B어린이집과 중구 C목욕탕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29명과 25명이 됐다.
북구 중소기업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1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15명, 남구 9명, 동구 4명, 북구 14명, 울주군 9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도 추가됐다.
시는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브라질에서 입국한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울산지역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는 해외 유입 10명, 이들에게서 연쇄 감염된 가족과 지인 6명 등 총 1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