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미크론 감염 7명 늘어…닷새째 20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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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누적 확진 11명…사망 6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84.1%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7명 더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7명 추가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 16∼23일 해외에서 입국한 5명(미국 4명, 터키 1명)과 입국자 가족 2명이다.
입국자들은 모두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입국 1일차 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이 3명, 격리 중 증상을 보인 사람이 1명,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이 1명이다.
추가 확진자 7명은 모두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이로써 부산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11명(해외입국자 8명, 가족 3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30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60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2만5천71명이 됐다고 밝혔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주 400명대로 치솟았다가 24∼25일 300명대로 줄었고, 26일부터 닷새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사망했다.
80대가 3명, 70대와 60대, 50대가 각 1명이다.
2명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고, 4명은 접종을 마쳤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다.
중환자 병상 63개 중 53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은 84.1%다.
전날 부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연제구 실내체육시설과 부산진구 전통시장, 금정구 초등학교와 실내체육시설, 연제구 요양병원 등지에서 소규모 확진이 잇따랐다.
부산시 관계자는 "3차 접종률이 오르고 있고, 방역패스와 거리두기 강화 등 효과로 확진자가 소폭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늘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80%를 넘어서는 등 한계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7명 추가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 16∼23일 해외에서 입국한 5명(미국 4명, 터키 1명)과 입국자 가족 2명이다.
입국자들은 모두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입국 1일차 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이 3명, 격리 중 증상을 보인 사람이 1명,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이 1명이다.
추가 확진자 7명은 모두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이로써 부산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11명(해외입국자 8명, 가족 3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30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60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2만5천71명이 됐다고 밝혔다.
부산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주 400명대로 치솟았다가 24∼25일 300명대로 줄었고, 26일부터 닷새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사망했다.
80대가 3명, 70대와 60대, 50대가 각 1명이다.
2명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고, 4명은 접종을 마쳤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다.
중환자 병상 63개 중 53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은 84.1%다.
전날 부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연제구 실내체육시설과 부산진구 전통시장, 금정구 초등학교와 실내체육시설, 연제구 요양병원 등지에서 소규모 확진이 잇따랐다.
부산시 관계자는 "3차 접종률이 오르고 있고, 방역패스와 거리두기 강화 등 효과로 확진자가 소폭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늘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80%를 넘어서는 등 한계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