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첫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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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스라엘에 도착한 치료제 수량은 2만회분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화이자와 협상을 통해 총 10만 회분의 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베네트 총리는 "먹는 치료제 인수로 팬데믹에 맞서는 우리에게 중요한 도구가 추가됐다.
다가오는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보통 또는 약한 증세의 코로나19 환자 중 증세가 나타난 지 사흘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 사용할 예정이다.
12시간 단위로 닷새간 투약한다.
환자 1인당 치료제 투약 비용은 530달러(약 63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26일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