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복지관 '사랑의 천사나무' 사업으로 소외계층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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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복지관이 최근 대전경찰청, 대전외국인학교 등 8개 기관에 취약계층의 소원을 들어주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됐다.
참여 기관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린 소원 카드를 골라 직접 해당 선물을 준비한 뒤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바이올린 교본이 원했던 청소년, 우주복이 필요한 신생아, 학용품을 넣고 다닐 가방을 원했던 신학생 등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한 초등학생에게는 평소 먹고 싶어한 샤인머스캣을 선물했다.
한 후원자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