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연구단체 2개, 의정활동 협력 유공자 10명도 선정

제주도의회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수상자 8명의 도의원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21년 의정대상 수상자 선정
2020년부터 시상을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은 일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기 위해 대학교수, 변호사, 기자 등 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심사를 통해 입법, 행정감사 활동 우수 의원을 선정했다.

입법활동 부문 최우수 의원에는 양영식·강민숙·오영희 의원이 선정됐다.

행정감사 부문 최우수 의원에는 고현수·김희현·안창남·이상봉·이승아 의원이 뽑혔다.

또 지역 현안과 의원 공통적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구성된 14개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 사항을 평가해 미래지향적 융복합 관광산업 혁신 육성 등을 연구한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대표의원 오영희)을 최우수 연구단체로, 제주의 해양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육성 연구 활동을 펼친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의원 송창권)을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의정활동에 기여한 문도이 중앙동연합청년회 회장 등 10명을 의정활동협력 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의정대상을 통해 의원들이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 구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