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4명은 해외입국자
울산 47명 신규 확진…중구 목욕탕 관련 6명 추가(종합)
울산에서 28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이 울산 6786∼6832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35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이며, 8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4명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에선 중구 A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6명 추가돼 누적 24명으로 늘었다.

북구 B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누적 32명이 됐다.

거주지별로는 남구 16명, 북구 13명, 중구 11명, 동구 4명, 울주군 3명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