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학생 치료비 지원…경북교육청, 예산 78억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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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장애 유형·특성에 따라 이 예산 범위 안에서 1인당 최대 월 17만 원, 연간 204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자 중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전담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 치료를 지원한다.
선정된 학생은 '경북 i짱짱카드'를 활용해 병·의원, 복지관, 치료실 등 인가 기관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 지원 기관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순회 치료사 11명이 장애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치료를 제공한다.
교육지원청별로 치료지원 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장애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원아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전국 최고 수준 치료 지원으로 학부모 치료비용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