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규 확진자 66명 추가…날마다 증가세 60→70→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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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서 모두 66명이 신규 확진됐다.
집계가 밤까지 이뤄지면 지난 26일 60명, 27일 70명, 28일 80명 등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100명)에는 역대 두번째로 100명을 넘었으며 22∼28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7.9명에 달한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비중이 늘어나면서 확산 차단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4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는 20명이었다.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는 21명이었으며 광산구 초등학교(1명), 북구 요양병원(1명), 남구 초등학교(7명), 광산구 유치원(1명) 등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
담양에서 사는 80대가 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 28일 숨지면서 광주 코로나19 사망자는 42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