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 작은 식당 살리기 20호점 개점
강원랜드 희망재단의 폐광지역 작은 식당 응원 프로젝트 '정·태·영·삼 맛캐다!' 20호점 김가차돌이 28일 강원 삼척시 도계읍에서 차돌박이 전문점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김가차돌은 희망재단 면담과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주메뉴를 염소 전골·염소탕에서 차돌박이·대패삼겹살·소 갈빗살로 바꿔 재개장했다.

희망재단은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과 협업으로 식당 내·외부를 리모델링했고, 강원랜드 조리팀은 약 2개월간 위생교육과 개선 메뉴 조리법을 전수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맛캐다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에 한몫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