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봉사대 등은 음식 전달과 함께 고령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묻고, 불편한 곳을 살피는 '건강 지킴이' 활동도 자처했다.
14년째 운영중인 무료급식시설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작년 3월부터 운영을 중단했지만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과 김치, 즉석국 등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심각한 결식이 우려되는 20여 명에게는 별도로 매일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수시, 복지단체 등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