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갈등 이렇게…대구시의회 공무원 '공공갈등 협상론' 펴내
30년간 공직에 몸담은 현직 공무원이 집필한 공공분야 갈등 해법 관련 서적이 나왔다.

대구시의회 신경섭 사무처장은 공공갈등 관리 경험과 협상 이론 등을 담은 '공공갈등 협상론'을 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1부 기초적인 협상 이론, 2부 전국 대표적인 공공갈등 사례 50선 분석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공분야 갈등을 관리하는 공무원이나 협상론을 공부하는 대학생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 갈등 이렇게…대구시의회 공무원 '공공갈등 협상론' 펴내
저자인 신경섭 사무처장은 "공공분야의 갈등으로 매년 수십조 원이 낭비되고 대립 장기화, 일상화로 사회적 불신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실의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