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6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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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도내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84명, 해외감염 2명 등 모두 8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만5천22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까지 세 자릿수를 이어오다가 26일에 이어 27일 이틀 연속 두 자릿수로 낮아졌다.
시·군별 확진자는 경산 20명, 구미 17명, 포항·경주 각 8명, 김천·영주 각 6명, 상주 5명, 칠곡 4명, 문경·의성·울진 각 3명, 안동·영덕·성주 각 1명이다.
주요 감염원별로 살펴보면 경산에서 학교 관련 4명, 포항에서 25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경주에서 학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선 17일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안동에선 병원 관련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거나 유증상으로 검사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국내 감염자가 820명으로 주간 일일평균 117.1명이다.
현재 6천3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4.6%,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28.3%다.
중증 환자는 34명이고, 재택채료 중인 확진자는 79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