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美 600억달러 통화스와프 31일 만료
싱가포르와 미국이 맺은 600억달러 통화스와프가 오는 31일 만료된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지난 2020년 3월에 발효된 싱가포르와 미국 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21개월 만인 12월 31일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싱가포르와 미국 간 달러 자금 조달 조건이 정상화되고 꾸준한 안정을 보이고 있어, 연장 여부는 추후에 다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의 달러 조달 상황이 단기적으로 심각한 부담이 가해질 것으로 여기고 있지 않다"며 "이 경우 미국 연준과 바로 통화스와프를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