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다른 운전자가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진압대원 85명을 투입해 오후 4시 28분께 불을 껐다.
차량 뒷바퀴 타이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길이 수소가스가 들어있는 용기로 옮겨붙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기사를 삭제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