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특산물 아구·미더덕으로 간편식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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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제조업체와 최근 간담회 등 잇따라 열어
경남 창원시가 아구·미더덕 등 창원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간편식) 개발에 나선다.
시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맞벌이가 보편화함에 따라 밀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밀키트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밀키트 제조 의향을 나타낸 관련 업체 2곳을 방문해 시설설비 등을 살펴봤다.
업체 방문에 동행한 이상원 마산대학교 교수는 "수산물 생물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 제품 유통에 애로사항이 있다"면서도 "유통 때 온도 유지를 위한 포장 문제가 해결되고 학계와 산업체 간 협업, 지자체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이뤄진다면 창원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개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21일에는 업체·대학 측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밀키트 개발과정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시는 밀키트 제조업체가 창원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개발에 나설 경우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라인 구축 때 설비지원, 제품 개발 때 상품 홍보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유통 판로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창원을 대표하는 밀키트 생산이 창원 관광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

시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맞벌이가 보편화함에 따라 밀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밀키트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밀키트 제조 의향을 나타낸 관련 업체 2곳을 방문해 시설설비 등을 살펴봤다.
업체 방문에 동행한 이상원 마산대학교 교수는 "수산물 생물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 제품 유통에 애로사항이 있다"면서도 "유통 때 온도 유지를 위한 포장 문제가 해결되고 학계와 산업체 간 협업, 지자체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이뤄진다면 창원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개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21일에는 업체·대학 측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밀키트 개발과정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시는 밀키트 제조업체가 창원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개발에 나설 경우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라인 구축 때 설비지원, 제품 개발 때 상품 홍보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 유통 판로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창원을 대표하는 밀키트 생산이 창원 관광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