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1명 신규 확진…지역 곳곳 집단감염 여파 이어져(종합)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11명이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 진주 46명, 창원 31명, 통영·김해 각 10명, 거제 8명, 사천 3명, 고성·함양·합천 각 1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진주 소재 학교 관련 35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Ⅲ 관련 1명,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1명이다.

진주 소재 학교 관련 누전 확진자는 50명이 됐다.

이밖에 도내 확진자 접촉 4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6명, 수도권 관련 2명, 해외 입국 1명, 조사 중 2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9천811명(입원 2천471명, 퇴원 1만7천261명, 사망 79명)으로 늘었다.

도내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4.8%, 2차 81%, 3차 29.6%를 기록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65.8%이며 위중증 확진자는 26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