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34명 확진…확진자 9명 치료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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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 감염자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면서 인천의 누적 사망자 수는 24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가운데 5명은 요양병원·요양원·종교시설 등 지역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다.
나머지 4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또는 본인 판단에 따라 검체 검사를 받아 감염됐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모 의료기관과 계양구 모 요양원과 관련해 각각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8명과 32명이 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수영장', '미추홀구 종교시설', '부평구 직장', 계양구 군부대', '서구 종교시설', '서구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도 1∼2명씩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 13명을 제외한 17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3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5천546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92개 중 85개(가동률 92.4%)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972개 중 636개(가동률 65.4%)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0만4천72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41만4천645명이다.
3차 접종자는 83만1천215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