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2명 신규 확진…진주 소재 학교 집단감염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62명이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 진주 46명, 창원 11명, 통영 5명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전체 확진자 중 절반 수준인 35명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진주 소재 학교 관련이다.

이밖에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 수도권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7명 등이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9천762명(입원 2천422명, 퇴원 1만7천261명, 사망 79명)으로 늘었다.

도내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 84.8%, 2차 81%, 3차 29.6%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