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충북도민이 4명으로 늘었다.

충북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3명 추가
이달 4일 진천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이후 해외 입국자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미국에서 각각 입국한 30대와 20대, 지난 19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20대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도내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달 4일 진천에 거주하는 70대 외국인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29일 오미크론 연쇄 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를 방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