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해안 대설·강풍에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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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재난 상황 점검…적극 대응 당부
김영록 전남지사는 26일 "도내에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려 뜻밖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시군 지자체와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하고 도내 대설·강풍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도내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무안 24cm·영광 21cm·목포 16cm 등 많은 눈이 내려 목포·무안·영광 등 3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해남·영암·함평·진도·신안 등에는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도민에게 기상정보와 교통상황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체계를 갖춰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해 전날부터 시군 재난부서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농작물 냉해·수산 증·양식장 어류 동사를 막기 위한 보온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선제적으로 제설 활동에 나서고, 재난 취약계층을 상대로 1일 1차례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24시간 한랭질환 응급체계도 가동했다.
재난 문자를 이용해 기상상황·대설 피해 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하고 도내 대설·강풍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도내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무안 24cm·영광 21cm·목포 16cm 등 많은 눈이 내려 목포·무안·영광 등 3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해남·영암·함평·진도·신안 등에는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도민에게 기상정보와 교통상황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체계를 갖춰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해 전날부터 시군 재난부서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농작물 냉해·수산 증·양식장 어류 동사를 막기 위한 보온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선제적으로 제설 활동에 나서고, 재난 취약계층을 상대로 1일 1차례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24시간 한랭질환 응급체계도 가동했다.
재난 문자를 이용해 기상상황·대설 피해 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