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60명 신규 감염…지역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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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13명 포함…산발적 감염 확산
울산에서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발생했다.
시는 이들이 울산 6542∼6601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47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이 중에는 북구 한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 13명이 포함됐다.
이 학교 학생 1명이 지난 23일 최초 확진된 이후 학생 12명, 가족 1명 등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학생 1천394명, 교직원 136명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북구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33명이 됐다.
중구 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발생해 누적 6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3명 중 1명은 지난 2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으며, 1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자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변이 확진자가 확인됐다.
시는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KTX를 이용해 울산역까지 이동했으며, 가족 차량을 이용해 집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총 1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진단 검사를 마친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시는 이들이 울산 6542∼6601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47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이 중에는 북구 한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 13명이 포함됐다.
이 학교 학생 1명이 지난 23일 최초 확진된 이후 학생 12명, 가족 1명 등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학생 1천394명, 교직원 136명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북구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33명이 됐다.
중구 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발생해 누적 6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13명 중 1명은 지난 2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으며, 1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자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변이 확진자가 확인됐다.
시는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KTX를 이용해 울산역까지 이동했으며, 가족 차량을 이용해 집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총 1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진단 검사를 마친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