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 나흘째 100명대…오미크론 감염 의심 12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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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1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43명, 익산 36명, 군산 17명, 김제·부안 각 6명, 남원 4명 등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을 넘겼다.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감염 의심자는 익산 81명, 부안 27명, 정읍 6명, 완주 5명, 헝가리 입국 내국자 1명 등 12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누적 50명이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격리자는 5천50여 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62%다.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달 말부터 1을 넘어서 현재 1.04를 기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천738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적 공간에서 인원 제한과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모임이 만연하다"며 "연말을 맞아 이동과 만남을 최소화하고 일상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