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원에 경계 없다' 부·울·경 테크노파크 광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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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경기 회복 지원과 부·울·경 메가시티 대응을 위한 지원체계 연계를 강화한다.
또 기술투자 등 기업지원 기능을 바탕으로 지역 펀드, 우수기술창업기업 발굴, 공동 투자상담회 등 창업 및 투자 환경 조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스마트조선 등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한편 수소 산업, 신소재 연구개발(R&D) 벨트 등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는 각 지역 혁신거점 기관이다.
지역산업 정책 수립과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테크노파크가 부산, 울산, 경남 각 지역에 기반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사실 기업에는 경계가 없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광역적 협력 트랙을 만들어 협력을 강화하고, 동남권이 다시금 우리 경제 중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