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서울시에 취약계층 지원 성금 2억원 기부
서울시는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2억원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새마을금고와 서울시 간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새마을금고는 2018년 10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성금 2억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온돌기금에 적립된다.

1998년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 직원과 고객이 성금을 모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 전달식은 2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오세훈 시장,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