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폐방화복·소방호스 활용 문화상품 선봬
아시아문화원은 사회적기업 '119REO'와 함께 버려지는 방화복과 소방호스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상품 판매 수익금은 암 투병 소방관 등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한 소방관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새로운 문화상품은 내년 1월 중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상품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추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문화상품은 단순히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여러 기회를 만드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많은 이들이 환경도 살리면서 소방관을 도울 수 있는 가치소비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