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자원순환형 동·식물 Eco 스마트 팜' 국비 지원 선정
상지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계 학교에 첨단 농업 기술 교육을 위한 시설·장비와 예비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영농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설치 등에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상지대 생명환경융합대학은 '자원순환형 동·식물 에코(Eco) 스마트 팜' 구축을 위해 스마트 축사 신축과 스마트 팜 온실 개보수에 6억 원의 시설비 및 2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Eco 스마트 팜은 대학 내 응용식물관 인근 유리 온실 및 창고 부지 250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성하균 학장은 "실습장 구축은 국내 최초 자원순환형 스마트 팜 시설로 지역의 농업·축산·환경 그리고 사람이 조화되는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농·축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