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의장 코로나 '돌파감염'…"증상 가벼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샤히드 의장은 23일 트위터를 통해 "오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자택 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샤히드 의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을 뿐만 아니라 추가접종(부스터샷)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백신에 부스터샷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걸리는 '돌파감염'으로 보인다.
그는 다만 "증상은 가볍다"고 말했다.
샤희드 의장은 이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수백만명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수십억명을 위해 기도한다"면서 "'백신 평등'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샤히드 의장은 몰디브 외무장관 출신으로, 지난 6월 유엔총회 의장에 선출돼 9월 임기를 시작했다.
유엔총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달리 모든 회원국이 참여하며,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전 세계의 의견을 수렴해 빈곤과 부패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결의안을 의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