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4명 신규 확진…산발적 감염 이어져(종합)
울산에서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이 울산 6498∼6541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33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 북구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해당 교회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교인 25명, 가족 7명 등 총 3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9명, 남구 17명, 동구 2명, 북구 6명, 울주군 10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