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이준석, 이틀 내 복귀 안하면 정치 미래 암흑 터널" vs 李 "문제 해결 생각 안하고 협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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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특보단장은 이날 한 종편 방송에 나가 "이준석 대표 본인을 위해 말하자면, 하루 정도 더 생각을 정리해서 내일쯤 복귀한다고 말하라"며 "선대위원장과 홍보위원장 역할을 계속 해줬으면 제일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게 내일이나 모레까지 복귀가 안된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 입장에서 이미 이 대표에게 많은 실망을 했지만, 앞으로 이틀내에 복귀가 안되면 정말로 실망이 굳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본인의 정치적 미래를 제가 생각할때 오늘 이 순간 이 행위로 인해 긴시간 암흑의 터널을 지나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문제점이 발생했는데 이걸 해결하려는 그런 의지를 보이기 보다는 어떻게 이준석을 협박해 볼까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