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에서 원아 15명, 직원 3명 등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인 KBS 직원 3명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KBS 측은 이날 학부모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실시를 지시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주말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인지한 후 모든 직원과 원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시행했으며, 20일부터 임시 휴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더 라이브'도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더 라이브' 측은 이날 방송을 결방하고 '팔도밥상 스페셜'로 대체 편성한 뒤 23일부터 방송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