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정보융합 단과대학 신설…"4차 산업혁명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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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이날 오후 대학 향파관 회의실에서 온라인 워크숍을 열고 정보융합대학 신설 취지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부경대가 학문 분야에 별도 단과 대학을 신설한 것은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 통합으로 부경대가 출범한 이후 25년 만이다.
부경대는 통합 이후부터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수산과학대학, 환경·해양대학 등 6개 단과대학 체제를 유지해왔다.
신설한 정보융합대학에는 휴먼바이오융합전공, 휴먼ICT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소프트웨어·인공지능전공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14개 전공이 포함됐다.
송하주 정보융합대학 설립위원장은 "단과대학 신설로 새로운 학문과 산업 발전을 이끄는 지역 국립대학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