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해상교량 공사 착공…2025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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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 제3연륙교의 해상교량 공사가 22일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영종씨사이드파크와 청라호수공원에서 제3연륙교 1·2공구 착공식을 개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착공식에서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 서울을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1∼3공구로 나눠 추진 중인 제3연륙교는 해상작업장(물양장)과 공사용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3공구가 최근 준공됐다.
제3연륙교는 길이 4.68㎞·폭 30m(왕복 6차로)이며 차로와 함께 보도·자전거도로도 건설된다.
교량 가운데 주탑에는 180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설치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는 미국 페놉스콧 내로스 교량 전망대(높이 128m)다.
인천에는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1∼2연륙교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각각 2000년과 2009년 개통했다.
/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영종씨사이드파크와 청라호수공원에서 제3연륙교 1·2공구 착공식을 개최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착공식에서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 서울을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1∼3공구로 나눠 추진 중인 제3연륙교는 해상작업장(물양장)과 공사용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3공구가 최근 준공됐다.
제3연륙교는 길이 4.68㎞·폭 30m(왕복 6차로)이며 차로와 함께 보도·자전거도로도 건설된다.
교량 가운데 주탑에는 180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설치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는 미국 페놉스콧 내로스 교량 전망대(높이 128m)다.
인천에는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1∼2연륙교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각각 2000년과 2009년 개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