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대구교육청, 2년 만에 교류 증진 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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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육청은 지난 2018년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 인재 육성과 교류 증진을 위해 협의회를 매년 열기로 한 바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미래교육지구 추진 협력, 학생 교육 시설(박물관) 교류 활성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관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 내년 5월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가시화에 따른 교육과정·인사·예산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올해 안에 군위 편입 추진 공동 TF를 발족해 군위 지역 교육기관의 이관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만에 협의회를 열었다"며 "두 지역간 교육 정책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