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첫 여성 지부장 탄생…주인공은 김종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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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김종렬 NH농협은행 청주 가경동지점장이 다음 달 1일 제천시지부장으로 부임한다.
충남 서산 출신인 그는 1988년 농협에 입사해 음성부지부장, 충북도청 지점장, 청주 석교동 지점장 등을 거쳤다.
김 지점장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더욱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전국의 농협 여성 지부장은 경기도 2명, 전북 1명, 경북 1명이다.
1961년 설립된 충북지역본부에서는 여성 지점장은 있었으나 시·군 단위를 관할하는 여성 지부장은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