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3개 시·군에서 95명 산발 확진…대다수 확진자 접촉
경남도는 2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95명이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 거제 28명, 창원 22명, 김해·밀양 각 10명, 사천·양산 각 5명, 통영·창녕 각 4명, 함안·고성 각 2명, 진주·하동·거창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전체 확진자 중 55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11명은 서울·부산·대구·경기·전북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2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8천770명(입원 2천265명, 퇴원 1만6천434명, 사망 71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보유병상 1천534개 중 1천123개를 사용 중이어서 병상가동률 73.2%를 기록하고 있다.

883명은 도내에서 재택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