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 김해시 점포 365곳, 11억5천만원 임대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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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김해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임대료 감면에 고마움을 표하는 글 중 일부다.
경남 김해시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줄여준 감면 임대료가 11억5천만원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임대인 274명이 김해시가 추진한 '상생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점포 365곳에 11억5천만원을 감면했다.
김해시는 임대료를 낮춘 임차인들을 측면 지원했다.
김해시는 임대료 감면에 동참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감면해 재산세 5천600만원을 줄여줬다.
소상공인 점포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한 희망 선결제는 466건, 2억원 정도 이뤄졌다.
김해시를 중심으로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기업, 금융기관, 민간단체가 두루 희망 선결제에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