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기차株 상승에도 韓배터리株 '희비'…LG화학 3일째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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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300원(1.04%) 오른 51만3100원에, 엘앤에프는 4600원(2.29%) 상승한 20만5300원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00원(1.23%) 뛴 16만4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와 리비안이 반등에 성공한 영향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일 대비 4.29% 오른 938.53달러를, 리비안은 7.60% 급등한 96.8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직전 거래일에는 테슬라가 900달러선을 내줬고 리비안은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진 바 있다. 어, 이에 한국 증시에서도 배터리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증시에서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반등과 달리 이차전지 완제품을 만드는 LG화학(-1.25%), 삼성SDI,(-0.47%), SK이노베이션(-0.23%) 등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장중 63만3000원까지 빠지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