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누구나 무료 검사 가능
마산역 광장 코로나19 임시검사소 재운영…"선제검사 확대"
경남 창원시는 지난 10월 말로 운영을 종료한 마산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23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점을 고려, 선제검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시간은 주말을 포함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기존 창원·마산·진해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도 계속 운영한다.

3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임시선별 검사소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다.

시 관계자는 "혹시 모를 감염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